<사진출처 : 뉴스1 2019. 8. 19.자>

지난 8월 19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에서 “제50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목영준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선정했다고 하였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수상자는 기존 판결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 변화에 걸맞는 법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대법원 판례의 논건를 생성했고, 법원의 공보와 사법행정업무를 담당하면서 법조계에 신뢰제고 및 ‘법조삼륜’의 화합에 기여했다. 수상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면서도 겸손과 중용의 미덕으로 법조 선후배로부터 존경과 애정을 받고 사회의 귀감이 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목영준 고문은 1983년 법관으로 임관해 2012년 헌법재판관으로 퇴임할 때까지 29년간 공직자로 일하셨습니다. 지속적인 학문연구와 국제적 학술교류로 법률문화 발전과 우리 사법의 국제화에도 기여해왔고, 2018년 7월에는 “상사중재법”(개정판)을 출간하는 등 중재법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법률문화상은 대한변호사협회과 매년 인권옹호, 법률문화향상·교류에 공로가 있는 법조인·법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1969년 제정되어 올해 50번째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