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재인협회(협회장 손용근)는 2024. 5. 27.(월)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국의 해사분쟁을 해결하는 상설 국제중재기관인 중국해사중재위원회(China Maritime Arbitration Commission, CMAC)와 해사중재인추천을 포함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중국의 국제상공회의소 내에 1959년에 설립된 중국해사중재위원회는 북경과 상해에 각각 본부를 두고, 홍콩에 중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125명을 포함한 821명의 중재인명부를 보유하고 국제사건은 최근 3년 평균 44건을 접수처리하고 있습니다.

손용근 대한중재인협회 협회장과 리후 중국해사중재위원회 부주임 간에 서명된 업무협조약정의 주요 내용은 상호 해사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조정 관련 회의개최, 자료조사 및 홍보와 중재인명부에 포함할 중재인 추천 및 기타 정보교환 등을 담고 있습니다.

 
업무협조약정에 앞서 중국해사중재위원회의 리후 부주임 일행 4명은 손용근 협회장의 사무실인 법무법인 동인을 방문하여 협정관련 의견교환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